엠디마케팅 직원들
화성--(뉴스와이어)--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경영악화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원하는 핵심인력을 적시에 확보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고질적으로 겪고 있고 이는 재직자의 직무능력향상 속도를 더디게 하고 결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낮추는 원인 중 하나가 되고 있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현재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핵심인재 역량 개발, 기업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돌파구가 되고 있다. 엠디마케팅과 협성대학교는 ‘IPP형 일학습병행’을 통해 함께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다고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기업 현장에서 산업현장에 맞는 실무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훈련을 마친 자의 역량을 국가가 평가해 자격을 인정하는 제도이다. 특히 2020년 8월 28일부로 학습기업 지정, 학습근로 시간, 내·외부평가 및 자격부여 참여 학습기원 지원 등에 대한 ‘산업현장 IPP형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협성대학교 IPP센터는 2016년 11월 IPP형 일학습병행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기업과 연계한 IPP형 일학습병행을 통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설계에 대한 현실성을 높이고 있다. 학습근로자 훈련과정(Off-JT) 및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OJT)을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기업들과 제도 운영에 따른 교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고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및 학습근로자의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7·2018·2019년 3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 A등급을 받았다.
많은 기업들이 인력고용 유지 및 인력 채용 등 고용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 감소와 고정비용 부담에 따른 비용적 손실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IPP형 일학습병행 도입을 통해 교육훈련비와 직무교육에 필요한 훈련 체계를 지원받음으로써, 교육훈련 비용을 절감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우수인력의 확보와 고용유지 등 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어가고 있는 엠디마케팅의 교육훈련책임자와 기업현장교사 및 학습근로자 사원들을 통해 IPP형 일학습병행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았다.
◇엠디마케팅 소개
교육훈련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는 나광남 이사는 “엠디마케팅은 2011년에 설립된 온/오프라인 마케팅 종합 컨설팅 회사로 한발 앞선 마케팅 트렌드와 광고기법으로 고객에게 최대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50여명의 국내외 전담 마케터가 한국시장 및 아시아 6개국(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 업무를 수행 중이며 ‘오직 매출로 결과를 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19년간의 특화된 마케팅 기법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매출 성과를 보여주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어 주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도입 계기
나광남 이사는 “중소기업의 특성상 신입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을 수행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던 중 IPP형 일학습병행을 알게 됐다. NCS 기반의 교과목 학습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교과목을 추가하여 이에 대한 교육을 대학교에서 1학기 동안 수강 후 2학기에는 이론교육을 바탕으로 7개월간 현장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점이 끌려 IPP형 일학습병행을 도입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의 장점
현재 기업현장교사를 맡고 있는 김도형 팀장은 “기업교사 입장에서 기존의 업무를 병행하면서 훈련과정에 맞게 교육내용을 준비하고 일정시간을 투입해 학습근로자를 평가하고 학생 면담 등을 실시하는 것이 부담되긴 하지만, 충분한 기간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기 때문에 회사에 적합한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여 졸업과 동시에 실습기간 없이 업무에 바로 투입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디마케팅만의 특별한 교육법
나광남 이사는 “회사 조직이 프로젝트 기반 소수의 팀 단위로 구성돼 팀장과 학습근로자가 도제식 실무교육이 가능하다. 단기간에 현장 교육을 통해 마케팅 업무의 기본을 습득할 수 있으며, 약간의 난이도 있는 업무는 학습근로자 수준에 맞게 과제로 내주어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미진한 부분은 별도로 현장교사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PP형 일학습병행의 성과
나광남 이사는 “NCS 기반 훈련과정과 일정에 맞게 현장교사와 학습근로자들이 체계적으로 훈련에 임하여 훈련 종료 후 회사에 필요한 훌륭한 인재들을 취업까지 연계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엠디마케팅 학습근로자 IPP형 일학습병행 참가 사례
이지영 학습근로자는 “1년이라는 시간을 학습과 근로의 기회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한 학기는 학교에서 이론적으로 실무에 필요한 능력을 공부하고 한 학기는 회사에서 직접 실무를 다룬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배우는 것과 직접 현장에 나와서 배우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능력을 모두 배우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윤민 학습근로자는 “전공에 대한 이해도의 향상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배웠던 내용과 실무에서 다루는 내용이 잘 융합돼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보다 넓은 범위에 지식을 알게 됐다. 이를 통해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업무가 기대되고 잘 할 수 있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하고있는 노력
조미라 학습근로자는 “IPP형 일학습병행을 통해서 접하게 된 전문적인 내용의 NCS 교과목들을 배우고 학습하면서 배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이론들이 실제 실무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생각하고 고민해보게 됐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나의 앞으로 진로에 대해 설계해보기도 하고 배웠던 내용들을 복습하며 NCS 시험 준비에 노력을 하고 있다. 회사를 다니면서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나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면서 소홀히 했던 영어 공부와 자격증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윤민 학습근로자는 “우선 현재 담당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선행 자료들을 찾아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새로운 사례를 찾아보고 있다. 또 IPP형 일학생병행 말미에 치러지는 일학습병행 국가자격 시험을 준비하며 자기개발을 위해 영어 공부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참여를 원하는 후배에게 하고 싶은 말
조미라 학습근로자는 “개인적으로 학교에서 듣고 배우는 이론적인 수업만으로는 본인이 선택한 과가 ‘본인의 성향에 잘 맞는 분야인지’를 깨닫는 것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IPP형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의 신분일지라도 먼저 실무를 경험해보는 것은 개개인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주변 친구들은 학교를 다니며 휴식 시간이 비교적 여유롭다는 점이 IPP형 일학습병행을 하는 도중에는 부러울 수 있겠지만 실습기간이 지나고 나서 자신이 한 실무 경험을 뒤돌아본다면 결코 후회되는 결정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누구든지 실무를 하고자 하는 열정이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IPP형 일학습병행을 참여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최은하 학습근로자는 “현재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시대이다. 내가 나온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하는 것은 일반 취업보다 두 세배는 힘들 것이다. 그러나 IPP형 일학습병행의 신청해 1년의 기간 동안 인턴십과 공부를 통해 나만의 스펙을 더욱 쌓는다면 나에게 있어 더할 나위 없는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성대학교 개요
협성대학교는 1977년 4년제 사립대학으로 개교했으며 미래 사회를 열어갈 전문지식과 지성 및 창의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믿음, 사랑, 봉사를 실천해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지향한다. ‘영성을 갖춘 봉사인’, ‘인격을 갖춘 세계인’, ‘능력을 갖춘 전문인’ 양성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WESLEY 미래사회 핵심 역량 인재 양성을 대학 교육의 핵심 지표로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기준 5개 대학원(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교육대학원, 예술대학원), 5개 단과대학(신학대학, 인문사회과학대학, 글로벌경영대학, 이공대학, 예술대학), 1개 학부(교양교직학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설기관으로는 세계선교훈련원, 평생교육원, SK청솔노인복지관, 시립진안어린이집, 아시아교류원, 대학교회, 부설연구소로는 협성신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환경조형연구소, 한국교회연구소, 도시환경계획연구소 등이 있다. 수원명문사학 116년 전통 학교법인 삼일학원 협성대학교, 삼일중학교, 삼일상고, 삼일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