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가스협회, 환경부 사단법인 인가

4월 24일 공식 인가… 바이오가스 산업 대표 플랫폼 본격 가동

2026-04-30 12:00 출처: 한국바이오가스협회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조명래 이사장

안산--(뉴스와이어)--한국바이오가스협회(이사장 조명래)가 4월 24일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받고 공식 출범했다. 이번 법인 인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의 생산 및 이용 촉진법’ 시행 이후 바이오가스 산업계의 정책 대응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추진됐다. 바이오가스법은 2023년 12월 31일부터 시행됐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지난 2월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당시 협회는 바이오가스 생산기업 10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으며,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협회 출범은 바이오가스 산업의 제도 정착과 산업계 공동 대응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어 협회는 3월 23일 국회에서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 시행에 따른 정책과제’를 주제로 창립기념 정책세미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정책 행보에 나섰다. 이 세미나에는 국회와 정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생산목표제 운영 과정의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으며, 생산실적 거래 기준 명확화, 비용 반영형 계약 기준 마련, 공공과 민간의 역할 재정립 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정부는 바이오가스 생산·이용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6년까지 바이오가스 생산량을 연간 최대 5억N㎥까지 확대하고, 생산목표제의 안정적 정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 부문은 2025년부터, 대량 발생 민간 부문은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생산목표를 부여받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제도 대응과 현장 협력이 한층 중요해지고 있다.

이 같은 정책 환경 속에서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앞으로 △정책·제도 개선 과제 발굴 및 제안 △기술 표준화와 실증사업 지원 △산업계 네트워크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정보 공유 플랫폼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하며 국내 바이오가스 산업의 통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조명래 이사장은 “사단법인 출범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할 과제는 협회의 실질적인 대표성 확보”라며 “회원 확대를 통해 생산·정제·활용 등 산업 전반의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하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정책이 현장과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또한 “무엇보다 바이오가스 생산목표제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가스는 음식물류 폐기물, 가축 분뇨, 하수 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대표적인 순환형 재생에너지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자립, 자원순환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핵심 분야다. 특히 정부 정책이 폐기물 처리 중심에서 에너지 생산과 활용 중심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협회의 공식 법인화는 산업계와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 소개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2026년 2월 25일 창립총회를 열고 바이오가스 생산 기업 10개 사가 참여해 출범했다. 한국바이오가스협회는 향후 △생산목표제 이행 지원 및 정책 개선 건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확대 및 기술 표준화 △수소·청정메탄올 등 고부가가치 활용 전략 연구 △산업 통계 및 실태조사 체계 구축 △전문인력 양성 및 국제 협력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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