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지역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분위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2025-03-07 15:50 출처: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뉴욕증권거래소 CWK)

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2025 인테리어 비용 가이드’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 주요 지역에서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은 여전히 상승하고 있으나 그 상승률은 점차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례 보고서에 의하면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은 도쿄에서 제곱피트당 195달러, 자카르타는 58달러로 나타났다. 이전 연도들과 마찬가지로 일본의 도시들이 가장 높은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을 기록한 반면, 동남아시아의 도시들은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이 가장 저렴한 지역으로 꼽혔다.

일부 시장 차원과 현지 통화에서 변동이 있었으나 제곱피트당 미국 달러 기준으로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의 순위는 대체로 변하지 않은 반면, 일부 시장 간의 차이는 좁혀졌다. 주요 시장 동향은 다음과 같다.

· 홍콩은 미국 달러와 연동된 자국 통화의 강세로 9위에서 5위로 상승하며, 오클랜드, 서울, 시드니, 멜버른을 제쳤다.

· 마닐라는 20위에서 17위로 올라서며 요율이 하락한 중국의 선전과 광저우를 제치고 상하이와 함께 17위를 기록했다.

· 자카르타는 임차사들이 낮은 사양의 설비를 선택함에 따라 24위에서 33위로 하락하며 전체 지역 중 가장 저렴한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을 기록했고, 지난해 가장 저렴했던 호치민시보다 더 저렴한 설비 지역이 됐다.

본 보고서의 저자이자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EMEA & APAC 지역 국제 연구 책임자인 브라운 박사는 현지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의 변화가 각 시장의 경제 전망과 관련된 오피스 임대 활동과 대체로 일치한다고 밝혔다.

브라운 박사는 또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확장성이 큰 지역 중 하나로, 다른 지역에 비해 시공사들이 시장에 대해 더 긍정적인 시각을 보이며,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관련 업체들의 시장 인식과 실제 비용을 기준으로 볼 때 최근 몇 년간의 가격 압박은 완화됐으며, 원자재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노동 시장의 긴축으로 일부 임금 상승 인플레이션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아시아 태평양 프로젝트 및 개발 서비스 책임자인 톰 깁슨(Tom Gibson)은 “이 지역에서는 더 많은 고객들이 이전보다 임대차 계약 갱신을 선택하면서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및 업그레이드 프로젝트가 증가했다. 높은 확률로 직원들의 사무실 내 경험이 입주사들의 주요 관심사였고, 고품질의 인테리어 시설이 대부분의 시장에서 계속해서 비용 상승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통화 기준으로 도쿄, 서울, 오사카를 포함한 북아시아 도시들은 약 16%로 가장 높은 인테리어 비용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호주 도시들이 평균 11%를 기록했다. 자카르타는 비용이 16% 감소하면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중국 본토 도시들 역시 하락세를 보였다. 인도는 대부분의 도시에서 약 3%의 안정적인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장별 주요 결과

대한민국

· 현지 고객들의 협업형 하이브리드 및 고급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에 맞는 사무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작년 대비 최대 40% 증가)

· EHS (환경, 건강, 안전) 규정과 엄격한 건축 지침에 따라 새로운 인테리어와 원상복구 작업의 건설 비용과 관리 수수료는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 친환경 디자인 적용은 새로운 인테리어 프로젝트에서 주요 고려 사항 중 하나다.

오피스 인테리어 비용 가이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의 ‘인테리어 비용 가이드’는 지역 주요 오피스 시장을 대상으로 사무실 인테리어, 리모델링 및 원상복구의 비용을 세분화해 제공하는 연례 보고서다. 올해 보고서에는 계약업체 시장 인식에 대한 설문 조사가 새롭게 추가됐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Better never settles 기업 문화를 통해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본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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