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 목재 선구 기업 가온우드, ‘흡방습 기능성 실내 마감재’ 산림청 1호 혁신 제품 지정

2022-07-15 17:48 출처: 가온우드

가온우드가 개발한 NW-M-WM-36(준불연흡음벽천장보드)

전주--(뉴스와이어)--난연 목재 기업 가온우드는 ‘흡방습 기능성 실내 마감재’가 6월 29일 산림청 1호 혁신 제품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온우드는 난연 목재뿐만 아니라 흡방습 기능성 실내 마감재의 상품화에 성공했다.

가온우드는 천연 목재의 가연성 문제를 해결한 화재 안전 성능뿐만 아니라 흡음 성능을 부여한 ‘방염성 벽천장용 흡음재’로 2016년에는 국가 신기술 지정(산림청), 2018년에는 성능 인증 및 녹색 기술(환경부), 녹색기술제품확인(농림축산식품부)으로 각각 인증받았고, 우수 제품(조달청)으로 지정됐다.

가온우드의 기술은 인체에 무해한 난연수지를 목재에 침투형으로 주입해 목재의 장점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목재에 화재 성능을 부여한 점이 그 특징이다.

가온우드는 천연 목재의 난연성 기능을 부여해 실내가 건조하면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지고, 실내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곰팡이가 발생하는데, 이를 제어하기 위한 조습성의 실내 마감재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2020년 박희준 전북대학교 교수 연구팀의 ‘흡습과 방습 기능을 가지는 기능성 실내 건축 마감재 및 이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을 이전해 2021년에는 흡방습 기능성 건축 자재로 녹색 기술 인증을 받았다.

혁신 제품은 우수 연구 개발 제품(Fast TrackⅠ)과 혁신 시제품(Fast TrackⅡ) 및 혁신성·공공성 인정 제품(Fast TrackⅢ)으로 구성돼 있다. 조달 사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33조 제1항 및 혁신제품 지정 및 구매촉진 등에 관한 규정 제10조 제1항에 의거, 조달청과 정부 기관이 공공 서비스의 향상과 기술 혁신을 위해 공공성, 혁신성 등 심의를 거쳐 지정한다.

가온우드의 혁신 제품은 산림청의 목재 자원의 고부가가치 첨단화 기술 개발 과제 사업의 하나로 ‘고기능성 목질계 건축 마감재의 상품화 및 산업화 과제 사업’을 통해 개발됐던 것으로 산림청 우수 연구 개발 제품(Fast TrackⅠ) 분야로 지정됐다.

한편 가온우드는 2014년 난연 목재 등의 기능성 목재의 사업화를 위한 국가 과제 사업인 민관 공동 투자 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가온우드는 현재와 같은 코로나19와 전염병 시대에 국민들이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천연 목재를 이용한 더 많은 기능성 건축 자재를 개발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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