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참여 기업, CES2022서 258건 상담·약 4만달러 샘플 판매 성과

이엠이코리아, 스트릭 등 1만5730달러 계약 상담 진행

2022-01-10 11:48 출처: 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센터

대구TP 스포츠첨단융합센터 참여 기업이 258건 상담·약 4만달러 샘플 판매 성과를 올렸다

대구--(뉴스와이어)--대구테크노파크 스포츠첨단융합센터(이하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인 ‘CES 2022 (Consumer Technology Show)’에서 지역 기업 12곳이 258건의 상담을 통해 약 1만5730달러의 계약 실적을 거뒀으며, 약 4만달러 샘플 판매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기업체들은 글로벌 스포츠 시장 진출을 위해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과를 올렸다.

이번 CES 2022 전시회는 55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혁신 기업 2200개 업체가 참가해 인공지능(AI), 메타버스, 로봇, 헬스케어, 탈탄소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 등 세계 각국의 최신 미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종합 전시회로 개최됐다.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는 2017년부터 매년 지역 스포츠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및 XR 첨단 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6년째 CES Venetian Expo 내 Sports&Fitness Tech Zone에 홍보관을 꾸려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자리를 만들고,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 적극적인 지원으로 참가한 이번 CES 2022에는 국내외 코로나19 및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출입국 관리 및 방역 지침 등으로 많은 변수가 있었다.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는 오미크론에 대처하기 위해 변경되는 방역 지침 및 출입국 관련 정보를 기업들에 수시로 제공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해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진행했다. 부스 임차 및 디자인, 기업별 마케팅 컨설팅 및 지원, 비즈니스 통역 네트워킹 구축 등 참가 기업의 전시회 참여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 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를 제작·생산하는 기업인 이엠이코리아(대표 김홍식)는 이번 CES 2022 홍보관을 통해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미국 유통 업체 Buyitdirect에 이번 전시회 기간에 샘플 15대를 판매했으며, 후속으로 약 200대분의 납품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 두바이와 미국에 제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larrybenet와 전시회장에서 만나 초도 물량 약 400대, 약 72만달러 규모의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세 전류 및 미세 진도를 통한 IOT 근육케어 솔루션을 제작·생산하는 스트릭(대표 오환경)은 가져온 샘플 70개 완판하며, 앞으로 계약 기대감을 높였다. 전문 기업 포에슬릭스와 제품을 검증한 뒤 구체적 협의를 위해 한국 출국 일정을 미루고, 전시회 다음 날 캘리포니아 어바인으로 미팅 준비를 위해 출발해 앞으로 계약 성과가 기대된다. 호주 업체 Tempo와도 호주 총판 계약 관련 초도 5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훈 대구TP 스포츠첨단센터장은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확산에도 기업들의 참여 의지가 높았다”며 “CES의 참관객과 참가 기업 수가 현저히 줄어들어 우려가 컸지만, 이번 CES 2022에서도 좋은 성과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다.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IT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글로벌 전시회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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