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흐름을 포착하는 풍수의 비밀… 신간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우리 시대 풍수학자 김두규 교수의 30여 년 풍수 연구와 실천의 결정판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선도하는 플러스알파 ‘풍수’… 돈과 힘이 용솟음치는 곳을 짚어내다
부동산, 건축, 미술, 보석 그리고 인간에게 존재하는 은밀한 흐름

2026-02-02 08:00 출처: 해냄출판사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 김두규 지음, 해냄출판사, 344쪽, 2만5000원

서울--(뉴스와이어)--바람과 물의 흐름을 읽어내는 전통적인 행위인 풍수술이 왜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서도 여전히 익숙한 것일까? 건물을 지을 때나 그림을 볼 때, 또는 망자의 평안을 도모할 때 너무나 흔하게 적용되는 방법이며, 심지어는 문학이나 영화 등의 콘텐츠에서도 각광받는 풍수에는 어떤 원리가 숨겨져 있을까?

정통 풍수학의 맥을 이어나가며 우리 시대의 풍수학인으로 평가받는 김두규 교수가 이 질문에 속시원한 답을 주는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해냄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김두규 교수가 2011년부터 2025년까지 조선일보에 연재한 ‘김두규의 국운풍수’ 원고와 그동안의 대외 활동 경험을 종합해 30년 풍수학을 집대성한 결정체다.

특히 ‘강남역은 왜 해마다 물난리를 겪을까’, ‘삼성이 왜 서초사옥을 팔았다 다시 사야 했는지’, ‘현대 화가 황주리와 홍성담, 김병종의 그림이 각광받는 이유’ 등을 풍수의 시각에서 풀어내 추상적이고 어렵게 느껴지는 풍수를 자신의 삶과 일상에서 찾아보며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풍수에 대한 동서양의 시각과 현대의 경향은 물론 역사적 사례까지 두루 정리해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전체 6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 건축, 미술, 사주, 장묘, 보석 등으로 주제를 세분하고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소개한다.

풍수의 기본인 건축 풍수와 터 잡기를 중심으로 공간 배치와 건물 모양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그림이 정신의 산물이라는 점에 착안해 좋은 그림에서 찾을 수 있는 풍수 원리를 포착해 낸다. 인간의 흥망성쇠에 영향을 주는 10가지 중에서 사주와 풍수의 관계 및 그 활용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풍수는 어떻게 부와 권력을 이끄는가’는 이 시대 독자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잇고 미래로 나아가는 방편으로서 풍수를 재인식하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삶을 안정시키고 풍요롭게 하는 방법으로서 풍수의 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하며, 암암리에 행해지는 미신적 행위가 아닌 과학의 경지에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통해 저자는 이제까지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풍수가 21세기 최첨단 시대를 선도하는 ‘플러스알파’로서 우리 생활 가까이에서 누구나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자 지혜임을 일깨운다.

이 책은 풍수를 배우고 싶은 사람은 물론 부동산·건축 관계자, 인문학·미술 애호가 등 공간과 삶의 관계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줄 것이다.

◇ 책 속으로

21세기에 왜 우리가 풍수를 알아야 할까. 풍수 이해는 풍수 고전 해독과 오랜 실무를 통해서 얻어진다. ‘풍수의 땅’이라 불릴 만한 대만·홍콩 말고도, 건국 초 풍수를 부정했던 사회주의 중국도 2000년대에 들어와 풍수를 하나의 ‘문화’로 공식화했다. ‘문화가 건축계획을 규정한다(culture shapes planning)’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_ ‘들어가는 글’ 중에서

노력과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한 개인의 길흉화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이러한 본질적 의문은 인류 초기부터 있어왔고, 사주·관상·풍수 등은 그 대응 상품이 되어왔다. (…) 중국과 조선의 지식인들도 사주와 풍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했다. 주희(朱熹)와 진덕수(陳德秀)는 풍수와 사주를 ‘터를 고르는 이론(擇地之說)과 운명을 논하는 이론(論命之說)’으로 정의해 자신의 학문 세계 속에 끌어들였다.

_ 3장 ‘인간의 운명은 시간과 공간 가운데 있다’ 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생가와 선영은 모두 강한 기운을 품고 있다. 선영은 주산보다 객산이 강하고, 생가는 강기(剛氣)가 항아리 속에 회오리친다. 적들을 하늘의 감옥(天獄)에 가두느냐, 아니면 힘에 겨워 하늘의 감옥에 갇히느냐 둘 가운데 하나다. 아니면 완수하긴 하나, 자칫하면 튕겨나간다.

_ 4장 ‘풍수를 아는 자가 시대를 이끈다’ 중에서

◇ 지은이

· 김두규

1960년 전라북도 순창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 뮌스터대학교에서 독문학·사회학·중국학 수학 후 독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0년 공식적으로 독문학에서 풍수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고려시대부터 지금까지 천년 동안 이어진 우리나라의 풍수를 21세기에 되살린 풍수학인(風水學人)으로 손꼽힌다.

30여 년간 우석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라북도 도시계획심의위원(2000년), 신행정수도 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2004년), 경상북도 도청이전 자문위원(2007년), 롯데그룹 고문(2013~2020년) 등 국가, 공공기관, 기업의 입지 선정 및 건설 관련 풍수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풍수지리, 2007~2017년), 문화재위원회 위원(2017~2023년)을 역임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분배평가위원(2023~2024년)으로도 활동했다.

2011년부터 조선일보의 인기 칼럼 ‘김두규의 국운풍수’를 비롯해 다양한 매체에 기고하고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권력과 풍수의 관계를 다룬 ‘국운풍수’, ‘그들은 왜 주술에 빠졌나?’, ‘조선 풍수, 일본을 논하다’, ‘권력과 풍수’ △풍수의 현장성을 강조한 ‘부자 되는 풍수, 기업 살리는 풍수’(공저), ‘내 운을 살려주는 풍수 여행’ △ 풍수 용어와 개념을 정리한 ‘김두규 교수의 풍수 강의’, ‘풍수학사전’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사주의 탄생’, ‘믿을 수 없는 사주, 믿고 싶은 사주’ 등 다양한 저서와 번역서, 논문을 발표했다.

◇ 차례

들어가는 글_ 21세기에 왜 우리가 풍수를 알아야 할까

1장 윤택한 삶을 이끄는 풍수

- 부자가 ‘사는’ 터와 ‘되는’ 터는 다르다

- 건물의 위치가 중요한 이유

- 회사의 번성과 후퇴는 한 끗 차이

- 정문이 어느 방향인지가 정말 중요할까?

- 논리에 부합해야 길하다

- 현대 한국 건축이 놓치고 있는 풍수의 역할

- 자연의 언어를 따른다는 것

- 동서 문명을 잇는 문화의 상징

2장 풍수에 맞는 그림이 부를 부른다

- 풍수로 그림을 읽는다

- 중국 화가들의 풍수론

- 그림에서 새가 중요한 이유

- 자연의 이치를 담은 조선의 풍수화

- 풍수에 모범이 될 만한 한국 현대화

- 색으로 구현한 무궁무진한 몽환의 세계

- 그림, 문화 외교의 첨병이 되다

- 반(反) 풍수 그림에 따른 비극적 운명

3장 인간의 운명은 시간과 공간 가운데 있다

- 운명에 대한 진단, 진단에 대한 처방

- 사주적 세계관을 가진 세계의 지식인들

- 사주에 대한 맹신으로 몰락한 사람들

- 동양 사상의 핵심과 통한 사주

- 사주를 사랑한 조선의 지식인들

- 20세기 한중일 삼국의 사주 대가

4장 풍수를 아는 자가 시대를 이끈다

-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나 영혼은 후손에 이어지나니

- 가문 전체의 운명을 설계하다

- 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길지 선택

- 혈을 둘러싼 집안의 흥망성쇠

- 하늘의 감옥에 가둘 것인가, 갇힐 것인가

- 중국, 후손을 위해 풍수를 부활시키다

- 명당의 힘을 거머쥔 최고 권력자

5장 땅의 기운이 응축되어 있는 보석의 힘

- 보석은 특정한 기를 발산한다

- 나라의 몰락을 자초한 서태후

- 보석으로 국가의 부흥을 꿈꾼 리더

- 시대마다 바뀌는 보석 철학

- 땅속 깊은 곳에서 시작된 보석의 기운

- 보석의 저주를 부른 사람들

6장 풍수가 죽음을 다루는 방식

- 망자를 어떻게 보내야 하나

- 화장을 둘러싼 주검 처리 방식

- 흙에서 왔기에 흙으로 돌아가야 한다

- 땅속이어야 하는가, 땅 위여야 하는가

-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것

해냄출판사 소개

해냄출판사는 1983년 설립 이래 다채로운 작가 스펙트럼과 수많은 밀리언셀러로 독자들을 책의 영역에 끌어들이는 데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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