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자유전공학부의 진로 지원은 남달라

전공 비교, 진로 로드맵, 산업 전망 등 다층 정보 제공해 실질적 탐색 지원
‘구슬 전공톡톡’ 등 특강, 팀워크와 역량 강화 교육까지 학생 만족도 높아

2025-12-11 13:00 출처: 건국대학교

김경모 교수(문화콘텐츠학과, 왼쪽)와 김형석 교수(메타버스융합학과)가 ‘AI 시대, 콘텐츠의 미래와 관련 전공 비교 분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 KU자유전공학부는 학생들의 전공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심층 전공탐색 특강 시리즈 ‘구슬 전공톡톡’을 올해 총 3회 개최했다.

구슬 전공톡톡은 2개 학기 이수 후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을 위해 설계된 프로그램으로, 교내 다양한 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전공 이해, 학업 로드맵, 진로 전망, 산업 트렌드 등 전공 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총 3회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학기 초에 진행된 구슬탐험대(기업탐방 프로그램)와 전공박람회가 다양한 분야를 넓게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 데 비해, 보다 구체적 전공 분야로 범위를 좁혀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생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제1회 구슬 전공톡톡에서는 배승희 교수(생물공학과 화장품공학전공)가 ‘화장품 산업과 관련 전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최근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화장품 산업의 구조와 전망을 소개하고 실험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제2회는 김경모 교수(문화콘텐츠학과)와 김형석 교수(메타버스융합학과)가 참여해 ‘AI 시대, 콘텐츠의 미래와 관련 전공 비교 분석’을 주제로 토크콘서트 포맷의 강연을 진행했다. 두 연사는 두 전공 분야의 관점을 번갈아 제시하는 방식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연과 더불어 ‘X-Space’에서 실감미디어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전공 이해를 도왔다. 참여 학생들은 인문학과 공학이 융합된 다양한 산업 분야와 진로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회에서는 KU자유전공학부의 학부장인 권성중 교수(화학과)가 연사로 참여해 이공계 분야로 진로를 계획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학과 공학의 차이 △학부 졸업 후 취업 혹은 대학원 진학 등 진로 설계 전략 △이공계 병역 제도 이해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건국대 자유전공학부는 ‘다양한 분야를 섭렵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학생들의 전공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전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실무 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구슬탐험대’, 축제처럼 즐기면서 전공을 탐색하는 ‘KU어드벤처 전공박람회’, 심층 전공 탐색 특강 프로그램인 이번 ‘구슬 전공톡톡’까지 학생들의 학습 주기와 수요에 맞춘 다양한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의력 향상을 위한 ‘구슬 융합 사고력 프로젝트’, 자기 탐색과 팀워크 증진을 위한 2박 3일 합숙 프로그램 ‘구슬 이음캠프’, 선후배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맛있는 전공’ 등을 운영하며 학생의 소속감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적 시도는 최근 학부 만족도 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로 나타났으며, KU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의 평가 결과는 각 항목 5점 만점에 소속학부 만족도 3.76점, 추천 의향 3.87점, 대학 만족도 3.92점을 기록했다.

한편 건국대 KU자유전공학부는 올해 신설된 학부로서 학생들의 1년간의 전공 탐색 활동을 에세이 혹은 영상으로 기록하고 확산하는 취지의 ‘구슬로그 수기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오는 19일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 및 성과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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