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횡성지역 활력 회복 해법 제시… 지역살리기 포럼 성료

2025-11-27 16:20 출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횡성지역 활력제고를 위한 지역살리기 국제포럼’이 성료했다

원주--(뉴스와이어)--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육동일)은 11월 27일(목)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살리기 포럼 - 횡성지역 활력제고 전략’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횡성군, CLAIR(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서울사무소가 주관했으며, 학계·연구기관·언론·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일본의 사례발표 및 생활인구 활용을 통해 지역 활력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개회식에서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횡성군은 농촌지역의 특성과 잠재력을 고루 갖춘 지역”이라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모델 지역이 될 충분한 역량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명기 횡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속가능한 횡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강한 의지를 언급했으며, 표한상 횡성군의회 의장은 정책적·제도적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주제발표에서는 △미야바야시 시게유키 교수(도쿄농업대학교)가 ‘일본의 지역 활성화와 유역 교류 및 연계’ △후지타 에츠오 소장(CLAIR 서울사무소)이 ‘미야자키현의 지역 창생 대응(농촌 지역의 일자리 창출)’ △양원탁 센터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이 ‘생활인구 특성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지역 활력제고 전략: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을 중심으로’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구정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선임전문위원, 김민지 채널A 차장, 배승종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교수, 이달환 횡성군 행정복지국장, 한용덕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 서기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민주도 농촌지역 활성화, 공동체 경제 활성화 등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이번 포럼이 농촌지역의 활력제고를 위한 혁신 가능성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장으로 평가했다. 참석자들도 횡성군의 활력 제고 전략을 구체화하고, 나아가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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